아기 뒤집기/되집기 시기, 밤잠은 엎드려 자도 될까요?

 

 

 

뒤집기 지옥.. 이라고도 하죠 ^^?

네..

뒤집기 시기가 왔습니다 ㅎㅎ

100일의 기적이 왔다고

이제 좀 살만한가..?

라고 방심하는 순간!

 

뒤집기가 시작됩니다 하하

 

 

우리 아기는 130일쯤 뒤집기를 시작했어요.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였어요.

밤잠 잘 때 못 뒤집게 막아뒀더니

밤새 1시간에 한번씩 깨더라구요..

 

그래서 엎드려 재워도 되는지,

위험하진 않은지 찾아보았습니다.

 

 

 

#아기뒤집기시기

#아기되집기시기

 

 

 

뒤집기/되집기 시기

생후 4~6개월이 되면 누워있는 상태에서 뒤집기가 가능해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엎드린 상태에서 되집을 수도 있어요.

 

 

아기의 발달 단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기의 반사행동이 줄지 않거나 

생후 6개월이 지나도 뒤집기를 하지 못하거나,

몸을 가누지 못하고 통나무처럼 구를 때,

소아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밤잠은 엎드려 재워도 될까요?

 

아기가 자면서 스스로 뒤집었을 때

힘들어하지 않고 잘 잔다면

그냥 놔두어도 괜찮아요!

 

 

★ 단, 영아돌연사 증후군에 대비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지 않아요.

→ 침대와 가드 사이의 틈을 조심해요.

→ 인형 및 베개 등 푹신한 제품은 두지 않아요.

→ 질식의 위험으로 이불도 두지 않아요.

(수면조끼를 입히거나 양말을 신겨요.)

 

 

 

아기가 잠자는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면
엎드려 자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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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밤잠

#뒤집기잘때

 

 

 

 

엎드려 자도 된다니 너무 다행이죠^^?

 

대신 아기가 잘 자는지 

엎드려 자도 적응을 잘하는지

며칠은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저도 3일 정도 남편과 번갈아가며 보초를 섰어요. 

매 시간 숨은 잘 쉬는지,

호흡은 편안한지 지켜봤어요.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생각보다 편하게 잘 자더라구요!

 

그렇게 확인 후 맘 놓고 

아기가 자고 싶은 대로 자게 두었어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기 자는 침대에 

보호자가 코를 박고 숨을 한번 쉬어보세요!

 

어른이 코 박고 숨 쉬었을 때

숨쉬기가 힘들다면

아기는 더 힘들 수 있어요!

 

반대로 숨쉬기가 편하다면

그대로 재워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중요한 건

약간은 단단한 아기침대에,

아무것도 두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