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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신생아 모로반사 언제까지와 없어지는 시기.

by 경기도시흥시인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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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때는 의지가 아닌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여러 가지 반사작용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모로반사인데요?

때문에 신생아 기간에는 속싸개나 스와들업을 입혀요.

 

모로반사는 언제까지 하며

안 하는 아기도 있는지?

늦게까지 하는 아기도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모로반사란 무엇일까요?

출생 후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반사이며

팔과 다리, 목을 쭉 뻗었다가 재빨리 팔을 모으는 행동이에요.

모로반사 이후 큰소리로 울 수 있으며

아기마다 기준이 달라요.

 

 

 

모로반사 언제까지 할까요?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약해지면서

6개월부터는 거의 없어진다고 해요.

 

 

 

소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모로반사는 몸 양쪽 동일하게 나타나야 돼요.

한쪽만 하거나, 한쪽만 크게 하거나,

처음부터 모로반사, 손바닥 쥐기 반사가 없을 때.

4개월 이후에도 여전히 크게 모로반사를 할 때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꼭 받는 것이 좋아요.

 

 


 

 

 

 

 

 

우리 아기는 모로반사가 심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속싸개나 스와들업을 입히니 

한결 편해하더라고요.

특히 스와들업을 더 편하게 느낀 것 같아요.

 

50일이 지나곤 스와들업이 작아져서 졸업했는데

아직 탈춤 추듯 팔을 허우적거리더라고요.

그땐 좁쌀베개로 눌러주니 안정감을 느꼈어요.

 

 

 

 

좁쌀베개는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밤잠엔 쓰지 않고 낮잠 잘 때나 낮에 놀 때 주로 사용했어요.

이때 팔을 덮으면 팔 힘이 센 아기는 

얼굴로 베개를 밀어버릴 수 있어서

꼭 양팔은 빼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 모로반사가 심한 아기도 

어느새 금방 커서 줄어드니 

점점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인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