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통잠 시기, 수면교육의 효과, 50일의 기적

 

 

저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잘 자는 스타일이에요.

잠을 푹 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잘 알기에,

아기도 푹 잘 잤으면 좋겠어서

출산 전부터 수면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공부도 많이 했어요.

아기 통잠자게 하는 방법은 따로 있더라고요!

 

 

 

 

 

신생아 통잠 시기

 

이론상으로는

2~4개월 사이 10시간 이상 통잠이 가능해요.

만 4개월이 되면 밤새 통잠이 가능해요.

(만 4개월 이후부터는 밤새 자도 깨워서 먹이지 않아요.)

 

이것은 수면교육이 잘 된 아기의 기준이에요.

 

 

 

 

신생아는 밤낮 알려주기

 

신생아 시기에는 통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밤낮을 먼저 알려줘요.

 

! 낮에는 밝고 소음이 있는 곳이다.

밤에는 어둡고 조용한 곳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낮에는 어둡지 않게 재우고

생활소음은 노출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밤에는 너무 밝지 않은 조명만 키고 재우다가

아기가 잠이 들려고 하면 눕히고

완전히 어둡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수면교육의 시작은 수면의식부터

 

아기, 신생아 수면의식은

수면교육의 전부라고 할 수 있어요.

 

늦어도 오후 8시 전에는 재우고,
눕혀서 재우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방식으로 재워요.

 

 

 

 

 

수면교육

 

아기 수면교육 방법은

 

수면의식을 익히고,
수면리듬을 타고,
밤중수유를 중단해요.

 

늦어도 생후 2개월에는 수면의식을 시작해야 되고

잠을 자는 패턴을 가르쳐요.

 

 

★ 중요한 것은 부모가 확신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것이에요.

 

 

 

 

 

 

 

아기가 자다 깨서 울면?

 

밤에 아기가 자다 깼을 때 

처음에 30초, 1분, 3분..

이렇게 시간을 늘려서 달래 보세요.

 

밤엔 자야 하는 거다라고 아기가 인지할 수 있게

조금의 시간을 주는 거예요.

 

아기 우는 거에 겁내하지 마세요.

 

그렇게 울다가 1분 안에 잠드는 경우도 있고

10분 안에 잠드는 경우도 있어요.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조금씩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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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리원에서 나와서부터 밤낮을 알려줬고

낮에는 아이가 깨더라도 생활소음을 냈어요.

설거지하는 소리, 세탁기. 건조기 하는 소리 등등..

처음엔 아기가 얕게 잠을 자고 뒤척이더니

적응되니 소리가 나도 잘 자더라고요!

 

그리고 매일 같은 패턴을 유지했어요

 

목욕 > 로션 바르기와 마사지 > 수유 > 책 읽어주기

 

책은 조리원에서부터 읽어줬어요.

그래서인지 책 읽어주면 금방 스르륵 잠들더라구요.

 

이렇게 같은 패턴으로 현재 9개월까지 유지되고 있는데요,

아~~~ 주 잘 잔답니다 ㅎㅎ

중간에 깨더라도 밤엔 자야 하는 거다라는 습관이 배여서

혼자 울다가도 금방 잠들어요.

 

물론 중간에 원더웍스도 있었고, 등센서 기간도 있었는데

낮엔 많이 칭얼댔지만 밤엔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자더라구요.

 

다 수면교육 덕분인 것 같았어요!

 

수면의식부터 잘 된 아기는

진짜 50일의 기적을 볼 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당장이라도 수면의식부터 시작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