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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 변은 색깔과 질감이 중요해요.(혈변, 코변, 녹변)

by 경기도시흥시인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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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변을 볼 때도 있고

일주일씩 안 볼때도 있더라구요.

무조건 황금변을 봐야 좋은 것인지,

녹변은 또 괜찮은 건지 알아볼까요?

 

 

 

 

정해진 변이 있을까요?

아기는 먹는 것에도,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상이다라고 말하기 어려워요.

 

 

모유/분유 아기의 변

모유 : - 하루에 3~4회 이상 볼 수 있어요.

          - 생후 6주 이상의 아기는 일주일 정도 변을 안 봐도

            컨디션이 좋기도 해요.

          -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이 묽은 편이에요.

 

분유 : - 변이 묽지만 모양이 있을 수 있어요.

          - 색깔은 노란색, 갈색이 많아요.

          -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 꼭 황금변이 아닐 수 있어요. 

컨디션에 따라 녹변을 보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색깔보다는 질감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녹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분유나 모유에 의해 담즙의 양이 증가하기도 하고, 

이유식을 할 땐 녹색 채소를 많이 먹기도 하고,

장 운동이 빨라져서 녹변을 보기도 해요.

중요한 건 아기의 컨디션과 질감!

(완모 아기 중 묽은 녹변을 자주 본다면

소아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아요. )

 

 

 

콧물 같은 변, 코변?

설사와 비슷한 질감에 코 같은 끈적한 것이 묻어 나와요.

장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며 아이의 컨디션도 좋지 않아요.

바로 소아과에 방문할 것을 권장해요.

 

 

혈변

아기가 혈변을 봤을 땐 기저귀를 가지고 소아과에 방문해요.

세균성 장염, 항문이 찢어진 경우,

장에 출혈이 있는 경우, 장중첩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아요.

휴일이나 밤중이라면 응급실이라도 가야 돼요.

 

 

 

 


 

 

대부분 아기가 변을 잘 보고

녹변을 봤다, 황금변을 봤다, 냄새가 많이 났다가 덜났다가

컨디션에 따라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색깔보다 중요한 건 질감이고 

콧물 같은 변이나 혈변을 봤을 땐

아이의 컨디션이 함께 좋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

바로 소아과에 가야 된다는 것.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